내용
집사생활 13년차 매직카펫 모래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위 냥집사들에게 추천할 만큼 만족도는 최상이지요..
다묘가정이라 한달 사용량이 100kg이 넘는 양을 사용하기에 두달에 한벌꼴로 주문을 넣는데 주문을 넣으려 홈피에 들어왔다 새로운 모래가 나온걸 보고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을 보고 계산을 해 보니^^..
이 모래를 우리 냥님들이 좋아하게 된다면 모래구입비가 두배로 늘어나게 되는^^..
그래도 냥님들이 선택을 하시면 어쩔 수 없구나..하는 마음에 일단 약간의 양만 구매하고 사용을 해 봤습니다.
먼지날림, 냄새,뭉침.. 등 기존 모래와는 확연히 다른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특히 냥이들이 들락날락 할때 발에서 묻어나오는 모래가 많이 줄어들었고 더욱 눈에 띄이게 느껴지는건 모래가 덜 줄어듭니다.
모래갈이를 하면서 화장실 개수의 반을 이 모래로 채우고 나머지는 기존 모래로 채워서 사용을 했는데 중간에 모래 보충시킬때 보니 차이가 보였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올렸으면 좋았을텐데 아시다시피 다묘가정이라 시간이 넉넉치 못합니다. 9묘들을 상대^^하다보니 종일 정신이 없습니다..
다만..
모래에 알갱이가 있는데..
이게 좀 걱정이 됩니다..
저희 집에는 대부분 노령묘들이라.. 뭐 그러려니 하곤 합니다만..
1년전 곡절끝에 들어온 냥이녀석(아시다시피 이나이때는 천방지축이잖습니까)이 화장실만 들어가면 아주 난립니다.. 놀이터 마냥 뒹굴기도 하고..
그래서 코 같은데에 모래를 묻혀나오기도 하는데.. 이 알갱이를 묻혀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방 바닥에 또르르 떨어뜨리니 그 소리가.. 고양이들이 참 좋아하는 소리로 들립니다. 죄다 집중합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그 알갱이를 잘 가지고 놀다가 이 녀석이 입에 물고 뱉고, 물고 뱉고를 반복하다 삼켜버렸네요..
그 이후로 하지말라 그러는데도 또 그러고..
그게 걱정이 됩니다.. 이 알갱이.. 정말 괜찮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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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직카펫
작성일 2022-06-29 14: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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